천안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출동클린특공대’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긴급 세탁 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성환읍사무소 복지과의 긴급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의류 590여 점과 이불 7점 등 대량의 세탁물을 신속하게 수거·세탁해 위생 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
특히 흙탕물에 젖은 의류의 초벌 세탁에는 성환읍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
출동클린특공대는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 및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세탁과 매트리스 케어를 제공하는 공익형 자활근로사업단이다. 이번 긴급 세탁은 그간 축적된 서비스 경험과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공익형 자활사업의 사회적 기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천안지역자활센터에 따르면 출동클린특공대는 일반 시민을 위한 유료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천안시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일반 의류(5kg 이하) 6000원, 대형 의류(10kg 이하) 8000원, 운동화 3000원, 일반 이불 6000원, 두꺼운 이불 8000원, 침대패드 3000원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트리스·소파 케어 및 세탁물 수거·배송 서비스까지 함께 운영 중이다. 전문성과 경제성을 갖춘 서비스는 시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출처 : 충청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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